누구도 당신을 함부로 대할 자격을 갖고 있지는 않다. 누구도 당신을 함부로 대할 자격을 갖고 있지는 않다. 무례한 사람에게잘 보이려 애쓸 시간에당신 자신을 아껴주는 것이훨씬 더 지혜로운 시간 사용법이다. 2024. 10. 8. 절제의 기쁨 즐거움을 느낄 때마다 그것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해야 한다. 거기에 휩쓸리지 말고 잠깐 멈추어라. 그런 다음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라. 처음엔 즐거웠지만 훗날 후회하게 되거나 자신을 증오하게 된 경우가 없었는지 돌이켜 보라. 즐거움과 만족을 비교해 절제할 수 있는 것인지 살펴라. 안락함과 즐거움 그리고 그것의 매력적인 이끌림에 굴복하지 말라. 이 모든 것에 저항한 후에야 이것을 극복하는 것이 얼마나 멋진 일인가를 알 수 있으니. -에픽테토스, 엥케이리디온 절제는 의심할 필요도 없이 어려운 일이다. 현대 사회에서 즐거움을 거부하는 것은 마치 삶을 거부하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즐거움이라고 다 같은 즐거움이 아니다. 즐거움에는 두 종류의 즐거움이 있다. 즐기고 난 후에도 기분이 좋은 즐거움과 즐기고 난 .. 2024. 4. 17. 나부터 바꿔라 어떤 남자가 자주 가는 식당에 종업원이 유독 자신에게만 불친절하게 대하는 것 같은 기분을 느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여느 때와 다름없이 그 식당에 들렀는데 이번에도 자신에게만 불친절하게 대한다고 느꼈고, 이 모습에 기분이 나빠진 남자는 참아왔던 감정이 폭발해 말했습니다. 아니, 도대체 왜 나한테만 그렇게 불친절한가요? 그러자 종업원은 억울해하며 남자에게 말했습니다. "저는 다른 손님들과 항상 똑같이 대했는데 언제나 선생님이 굳은 듯한 표정으로 저를 대하셨어요." 종업원의 대답을 들은 후에야 남자는 자신의 표정과 태도가 문제 있었다는 것을 깨닫고는 사과했습니다. 아무 이유 없이 화난 듯한 표정과 말투로 주위 사람들을 대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는 내면의 부정적인 감정을 그대로 표출하거나 또는 부정적으로.. 2024. 4. 16. 세 가지 훈련 지혜와 선을 기르기 위해 세 가지 영역에서 훈련을 해야 하네. 첫 번째는 욕망과 혐오에 관련된 것이지. 욕망의 흔적을 놓치지 않고 살피며 항상 경계해야 해. 두 번째는 충동을 따르지 않는 것이야. 이는 합리적인 이유를 따라 행동하고 부주의하지 않아야 함을 뜻한다네. 세 번째는 올바른 판단력이야. 우리 마음을 기만하지 않고,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하는 것이네. 그리고 이 영역들 가운데 가장 중요하고 조심스럽게 훈련해야 하는 것은 첫 번째 영역이야. 우리가 마음이 욕망과 혐오에 빠져들 때만큼 강렬한 감정은 없다네. -에픽테토스, 대화록 에픽테토스는 지혜와 선을 위해 세 가지 훈련을 제안한다. 가장 먼저 할 것은 욕망해야 하는 것과 혐오해야 하는 것에 대한 숙고이다. 왜일까? 그래야만 선한 것을.. 2024. 4. 15. 쾌락을 단호히 거부하라 아무리 좋은 것일지라도 우리에게 쾌락을 가져다주는 것들이라면 반드시 버려야 하네. 그렇지 않으면 용기는 사라지고 끊임없는 유혹만이 남게 되어, 영혼의 위대함도 사라지고 말지. 군중이 열망하는 사소한 것들을 경멸하지 않는 한, 영혼의 위대함은 결코 그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법이네. -세네카, 도덕에 관한 서한 우리는 해롭지 않다고 여기는 행동에 손쉽게 중독되곤 한다. 매일 아침을 커피와 함께 시작한다면 곧 커피 없이는 하루를 제대로 시작할 수 없다고 느끼게 된다. 이미 배가 부른 상태임에도 입이 심심하다며 먹을거리를 찾고, 잠들기 전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며 취침 시간을 늦추곤 한다. 이런 사소한 행동들이 우리 인생을 피폐하게 만드는 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필요치 않다. 작은 충동과 욕구는 인간의 자유를 조금.. 2024. 4. 12. 나는 누구인가? 세상의 질서를 알지 못하는 사람은 자기가 어디에 있는지를 알지 못한다. 자기 삶의 목적을 모르는 사람은 자기가 누구인지 세상의 질서가 무엇인지를 알지 못한다. 이런 것들을 하나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은 자기가 존재하는 목적을 알지 못한다. 이처럼 자신이 누구이며 어디에 있는지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사람들의 찬사를 갈구하거나 회피하도록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명상록 2024. 4. 12. 거절의 힘 사람들은 자신이 무엇을 잃어버리고 있는지 깨닫지 못한 채 삶을 낭비한다. 무의미한 슬픔, 어리석은 즐거움, 탐욕스러운 욕망, 형식적인 관계에 자신의 유한한 자원을 투자한다. 이것들 중 얼마나 많은 것들이 남아 있을까?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길지 않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 세네카, 삶의 덧없음에 대해 살면서 가장 하기 힘든 일 중 하나가 “안 돼”라고 말하며 거절하는 것이다. 초대를 받았을 때, 부탁을 받았을 때, 다른 사람들은 그렇게 하고 있다는 말을 들었을 때 우리는 잘 거절하지 못한다. 또한 틀림없이 시간만 소모할 뿐인 감정에 대해서도 “안 돼”라고 말하기는 더욱 어렵다. 분노, 즐거움, 기분 전환, 집착, 성적 욕망. 이런 충동들 가운데 그 자체로 대단한 것은 없지만, 이것들이 마음속에 한번 .. 2024. 4. 12. 思索(사색 ) 사색이란 자신이 무엇을 가치 있다고 여기는지 혹은 자신이 지금까지 살면서 잘한 것과 잘못한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과정을 의미한다. 사색을 통해 우리가 가장 먼저 찾아야 할 것은 바로 삶의 이유이자 목적이다. 사는 이유를 알아야,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를 알 수 있고 그 일에 집중할 수 있으며, 시련이 닥쳐도 실망하거나 후회하며 주저앉는 대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하지만 사는 이유를 모르는 사람에게는 성공도 돈도 권력도 명예도 무의미한 것이 되고 만다. 2024. 4. 12. 군산 은파 벚꽃 축제 군산 은파 벚꽃 야시장 축제... 오랫만에 은파 벚꽃을 본다. 그동안 개화시기를 맞추기 힘들었는데 올해는 시간이 잘 맞아서 볼수 있었다. 주말에 축제까지 있다보니 초입부터 수많은 차량과 인파가 몰렸다. 오늘 제대로 사람구경 해본다. 여전히 은파 벚꽃은 화려하다.. 2024. 4. 8. 심는 대로 거둔다. 심는 대로 거둔다 - 조병훈 농부는 한 알의 씨앗을 심어 몇십 배의 수확을 하기까지 땀과 수고 없이 땅에서 얻는 것 없다 내 마음속에서도 배려가 없다면 삶의 기쁨이 욕심으로 둔갑 되고 하루의 계획 속에 이웃 사랑이 없다면 허수아비보다 못한 추풍낙엽이 될 것이다. 한 길 물속은 알아도 한 치도 못 되는 사람 속은 모른다고 상냥한 미소를 지으면서도 속마음은 놀부가 들어있는 분대꾼* 심는 대로 거둔다 해도 마음을 다하지 못하고 행함 없이 살아온 오늘 하루를 피력해 본다. *분대꾼 : 남을 괴롭게 하여 분란을 일으키는 사람. 2024. 2. 22. 백석저수지에서 바라본 에코시티 백석저수지 반대편 방죽에서 바라본 에코시티 가운데는 현재 공원으로 조성중~ 2024. 2. 22. 1분 만에 잠드는 방법 가장 편안한 옷을 입고 편한 자세로 바로 누워서 눈을 감아. 이마, 눈, 혀, 턱, 뺨 순으로 천천히 얼굴의 힘을 빼. 그리고 어깨의 힘을 풀어서 어깨가 더 아래로 내려가게 늘어뜨려. 그 뒤엔 팔뚝, 손목, 손가락, 허벅지, 종아리, 발목, 발가락 순으로 최대한 힘을 빼야 해. 온몸의 모든 근육의 힘을 빼는 거지. 평소에 누워 있는 정도 말고 더 편해질 수 없을 만큼 몸에 힘을 빼봐. 천천히 심호흡을 하는 거야. 입을 다물고 코로 숨을 들이마신 뒤 4초 동안 멈췄다가 입을 오므린 상태로 천천히 솜을 내쉬어. 이러면서 상상을 하는 거야. 햇볕이 내리쬐는 들판 위에 누워 있는 상상 같은거. 일이나 공부 생각 같은 건 하지 말고~~ Have a good night 2024. 2. 6. 少 적을 소 가진 게 너무 적다는 것은 채울 수 있는 것들이 충분히 남아 있다는 뜻입니다. 다 가진 사람들에게 희망이란 욕심이지만, 덜 가진 우리에게 희망이란 사는 이유입니다. 세상이 온통 다 당신 것인데 끌탕할 이유가 뭐가 있겠습니까? 2024. 1. 19. 스티븐 코비 박사의 '감정은행 계좌' 이야기 인생에서 실패한 사람 1만 명을 대상으로 실패 원인을 조사했습니다. 85%가 원만하지 못한 인간관계를 꼽았습니다. 지식, 학력, 기술이 뛰어나도 인간관계가 좋지 못하면 성공할 수가 없다는 결론이었죠. 그래서 미국의 리더십 개발 전문가 스티븐 코비 박사는 사람 사이에도 감정은행 계좌가 있고, 그것을 잘 관리해야 인생이 풍요로워진다고 합니다. 감정은행 계좌는 새로운 사람들 사이에 개설됩니다. 그 후 시간이 지나고 관계가 깊어짐에 따라 통장의 잔고가 늘기도 하고, 줄기도 하죠. 상대방에게 감동을 주면 잔고가 늘어나지만 섭섭하게 하면 인출됩니다. 인출만 하다 보면 깡통 계좌가 되기도 하겠죠. 잔고가 많은 상태에서는 다소 실수를 하더라도 용서가 되지만, 깡통 계좌 상태에서는 사소한 일에 노여움을 살 수도 있습니다.. 2024. 1. 19. 할 일이 생각나거든 지금 하십시오 -찰스 해돈 스펄전- 「할 일이 생각나거든 지금 하십시오. 오늘 하늘은 맑지만 내일은 구름이 보일는지 모릅니다. 어제는 이미 당신의 것이 아니니 지금 하십시오. 친절한 말 한마디가 생각나거든 지금 말하십시오. 내일은 당신 것이 안 될지도 모릅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언제나 곁에 있지는 않습니다. 사랑의 말이 있다면 지금 하십시오. 미소를 짓고 싶다면 지금 웃어주십시오. 당신의 친구가 떠나기 전에 장미가 피고 가슴이 설렐 때 지금 당신의 미소를 주십시오. 불러야 할 노래가 있다면 지금 부르십시오. 당신의 해가 저물면 노래를 부르기엔 너무나 늦습니다. 당신의 노래 지금 부르십시오.」 2024. 1. 17. 이전 1 2 3 4 ··· 6 다음